여러분들은 어린 시절에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기억하나요?
주변의 어린 동생들을 보면 대충 알 수 있겠지만, 어린아이들은 처음부터 말을 하지 못합니다.
'어버버'하는 옹알이로 시작해 '엄마'나 '아빠'같은 단어를 하게 되고, 조금씩 단어를 연결해 '엄마, 밥' 같은 말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자라면 '엄마 밥 주세요.'라는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되고, 더 자라면 여러분과 같이 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 동생들은 수없이 많은 반복을 통해 조금씩 말을 더 잘하게 되지요.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은 컴퓨터를 잘 모르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조금씩 더 연습하면서 알아가게 되지요.
오늘은 컴퓨터를 잘 사용하기 위해 키보드 타자 연습을 하라고 이야기할까 합니다.
아마 지금은 문장을 만들기 위해 키보드 자판을 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키보드를 검지손가락으로 콕콕 찍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죠?
독수리가 먹이를 먹을 때 머리를 탁탁 찍는 것과 닮았다고 해서 이것을 '독수리 타법'이라고 합니다.
이 때 여러분은 모니터를 보면서 키보드를 치는게 아니라 키보드를 보면서 한글자 한글자 입력하게 됩니다.
키보드 자판을 다 외우지 못한 것도 있지만, 중간에 잘못 입력하더라도 화면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틀린 것을 늦게 발견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키보드 타자 연습을 해야 합니다.
키보드 타자 연습을 하면 여러 개의 손가락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여러분이 원하는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1분에 100글자, 200글자, 300글자 이상을 쓸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생각을 빨리 글로 옮길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타자연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한글과 컴퓨터의 한컴 타자연습이 설치되어 있다면 한컴 타자연습 프로그램으로 연습해도 되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인터넷 타자연습을 이용하면 됩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사이트가 나옵니다.
가입하지 않고도 타자 연습을 할 수 있는 사이트 2개만 소개합니다.
타닥타닥 타자연습: http://tadaktadak.co.kr/gnu/
좀 투박하게 보이고, 완전 옛날 프로그램처럼 보이긴 해도 키보드 타자를 연습하기엔 괜찮아 보입니다.
틈이 날 때마다 습관처럼 연습하면 어느새 300타, 400타를 넘어있는 여러분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꼭 자주 연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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