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윈도우의 그림판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윈도우10에는 그림판 3D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데요. 옛날에는 3D 버전이 없었고, 그냥 그림판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3D가 대세! 이제 윈도우에서도 그림판 3D를 사용해 봅시다.
1. 그림판 3D 실행하기
그림판 3D는 윈도우 좌측 하단의 검색창에서 입력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이다 보니 타이틀 이미지 파일로 만든 이미지도 같이 검색되네요. ^^
그림판 3D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시작화면이 나타납니다.
새로 3D 프로젝트를 만들 수도 있고, 기존의 프로젝트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에 대한 동영상을 볼 수도 있고, 최신 3D 컬렉션을 조회할 수도 있죠.
2. 메뉴 구성
그림판 3D의 상단 메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러시 메뉴에서부터 3D 셰이프, 3D 셰이프, 스티커, 텍스트, 효과, 캔버스, 그리고 3D 라이브러리까지 메뉴가 꽤 다양합니다.
2-1. 브러시
브러시 메뉴는 기본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우측 상단을 보시면 사용할 그림 도구가 현재 마커로 선택되어 있는데, 마커 뿐만 아니라 붓글씨펜, 유화 브러시, 연필, 지우개, 크레용 등 다양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채우기를 선택하면 특정 영역으로 구분된 영역이 아래에 지정한 색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보니 도구별로 질감이 제각각이죠?
표현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2-2. 2D 셰이프
2D 셰이프는 메뉴 이름이 좀 어색한데요. 셰이프는 영어로 Shape 으로 모양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결국 2D 셰이프는 기존에 사용하던 각 도형을 사용할 수 있는 메뉴라고 보시면 됩니다.
2-3. 3D 셰이프
기존의 2D와 다르게 3D는 선, 면을 넘어선 공간을 표현해 줍니다.
2D와 3D에서 말하는 D는 Dimension 의 약자로써 차원을 의미합니다.
2D는 2차원, 3D는 3차원이라고도 부르죠.
3D 셰이프 메뉴는 3차원의 도형을 그리고, 회전시켜 입체감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직접 왼쪽, 오른쪽, 위, 아래로 도형을 움직여 가면서 조작해 보면 잘 이해가 갈 거예요.
기존의 윈도우 그림판과 달리 그림판 3D에만 볼 수 있는 특수 기능이죠.
2-4. 스티커
스티커 메뉴는 아기자기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귀엽게 만들어져서 특히 초등학생 친구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해요.
구름 스티커도 붙여보고, 별 스티커도 붙여 봤어요. 어때요? ^^
2-5. 텍스트
텍스트는 글자를 키보드로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3D 텍스트는 입력한 텍스트를 3차원 형태로 이리저리 돌려볼 수 있습니다.
2-6. 효과
효과는 전체 화면에 특정 효과를 주는 기능인데요.
안개가 자욱한 배경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2-7. 캔버스
캔버스 메뉴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림판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라는 단어는 유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천의 이름을 따왔어요.(종이가 아니예요)
3. 정리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가진 그림판이 윈도우10에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심심할 때 친구들과 그림판 3D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고, 나중에 파워포인트에서 사용할 멋진 작품을 그림판 3D에서 가져다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