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초등학교에 다녔던 때에는 여러분이 요즘 배우는 '수학'의 과목 이름을 '산수'라고 불렀습니다.
'수학'은 수에 관한 학문을 이야기 한다면 '산수'는 수를 계산하는 좁은 영역의 수학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수학'이라는 과목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당연히 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세대의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쉬운 숫자 계산은 '산수', 어렵고 복잡한 계산은 '수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학은 수에 대한 철학적인 논쟁까지도 들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1+1=2가 되는 과정을 증명하시오'라는 내용은 단순히 수의 계산 영역을 뛰어 넘습니다.
여러분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그 가운데 계산을 하기 위해 지금도 구구단을 외우고, 나눗셈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이 어릴 때 돌았던 소문 중의 하나는 외국 사람들은 직접 계산하지 않고 그냥 계산기를 쓴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도 그냥 계산기만 쓰면 되지 이 숫자의 계산을 굳이 왜 손으로 일일이 풀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요.
좀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지만, 여러분이 숫자 계산을 습관적으로 쉽게 해낸다면 다른 일을 생각할 때에도 논리정연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간단하게 계산을 해야할 때 계산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윈도우 계산기는 윈도우7까지만 해도 화면 왼쪽 아래쪽의 윈도우 아이콘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보조 프로그램 폴더 아래에 있었는데, 윈도우10으로 넘어오면서 앱으로 변경되어 찾는 방법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실행방법 #1. 메뉴-윈도우 검색 창에-계산기 입력
다음과 같이 윈도우의 메뉴 'Windows 검색'이라고 된 창에 '계산기'라고 입력해 계산기를 실행시킵니다.
실행방법 #2. 윈도우키+'r'키를 동시에 누르면 나오는 실행 창에서 'calc' 입력하고 엔터(Enter)
다음과 같이 실행 창에 calc라고 입력합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7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계산기를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1+1=?'라는 질문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윈도우 계산기의 실행방법은 이렇습니다.
순서대로 '1', '+', '1', '='를 입력하면 '2'가 나옵니다. '=' 대신 엔터(Enter)키를 쳐도 '='와 같이 처리됩니다.
곱하기나 괄호의 경우에도 함께 적용하면 됩니다.
보다 복잡한 계산을 위해 공학용 계산기라는 계산기 타입이 있습니다.
만약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보여줄 거면 공학용 계산기를 보여주면 신기해 할 거예요.
보기 메뉴를 열면 '일반용', '공학용', '프로그래머', '날짜계산' 계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산기의 아래쪽에는 변환기가 있어서 부피나 길이, 무게 및 질량 등의 단위를 변경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온도를 화씨에서 섭씨로 바꾸는 변환입니다. 화씨0도는 섭씨 -17.77778 도라고 환산이 됩니다.
계산기에 익숙해 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기와 변환기를 바꿔보고 계산과 단위변경 등을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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