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윈도우 디펜더 실행/정지하기

지난 주에 크게 이슈가 되었던 윈도우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는 잘 지나갔나요?
지나고 보니 윈도우즈 업데이트만 제대로 했더라도 랜섬웨어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윈도우10에서는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라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기본 제공하는 백신이면서 무료 백신 가운데서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백신이어서 오늘은 윈도우 디펜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합니다.
윈도우 디펜더를 실행시키고, 중지시키는 방법 등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윈도우10을 사용하신다면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윈도우 디펜더가 여러분의 컴퓨터를 보호해 주고 있을 겁니다.
윈도우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의 숨겨진 아이콘들 사이에 이렇게 생긴 아이콘이 윈도우 디펜더의 아이콘입니다.

PC상태가 현재 보호중이라고 간단히 알려주네요.
이 아이콘에 마우스 화살표를 올려놓고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열기' 메뉴가 보입니다.
'열기'를 선택해 윈도우 디펜더 창을 띄워 봅니다.

'홈', '업데이트', '기록' 이렇게 3개의 메뉴 탭이 보입니다.
홈에서는 현재 모니터링 상태가 나타나는데, 실시간 보호를 사용하느냐,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정의파일이 최신파일이냐에 따라 초록색(안전), 노란색(주의), 빨간색(경고) 상태로 표시됩니다.
지금 트리 선생님의 윈도우 디펜더의 윈도우 보호 상태는 초록색으로 안전한 상태인 거죠.
이 창에서 윈도우10의 바이러스 검사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빠른 검사 상태에서 검사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PC 상태를 검사합니다.

업데이트 탭은 새로 나온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생되면 마이크로소프트 쪽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추가합니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정의 파일은 항상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록 탭은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검색된 항목이나, 예외상항을 추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자세히 보기를 선택하면 해당 항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윈도우 디펜더와 관련된 설정 앱이 나타납니다.

이 창에서 실시간 보호나 클라우드 기반 보호, 자동 샘플 전송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디펜더의 실시간 보호를 정지하려면 이 창에서 끔으로 바꾸면 설정이 바뀌고, 윈도우 디펜더의 홈 상태도 다음과 같이 바뀌게 됩니다.

다시 실시간 보호를 사용하려면 윈도우 디펜더 화면이나 설정 앱에서 실시간 보호를 실행하면 됩니다.
윈도우 디펜더로 여러분의 컴퓨터를 보호하고 있다면 이 정도는 알아두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