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NAS) DS920+ 언박싱

DS920+ 는 디스크 슬롯이 4개(하드 디스크를 4개 넣을 수 있는..)인 시로로지라는 회사에서 출시된 나스(NAS)입니다.
이번에 이 제품을 들여오면서 정말 오랜만에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IT와 컴퓨터에 대해 설명해 주던 블로그를 다시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DS920+ 제품의 언박싱을 통해 NAS 라는 제품이 물리적으로 어떤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시놀로지 920+의 제품 박스입니다. 굉장히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죠?
내부 제품이 어떤 형태로 생겼는지도 외부의 스티커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디스크 4개, 랜포트 2개 등이 적용되었다고 씌여 있네요.

손잡이 부분의 덮개를 조심스레 열어봅니다.
뭔가 꽉꽉 차 있는게 굉장히 정돈된 느낌이네요.

제일 윗부분에 있는 박스를 열어봅니다. 전원선과 네트워크 라인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윗 부분의 길다란 박스에는 전원선이 있네요. 굳이 분리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하지만, 패키징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윗 부분의 박스를 제거하니 나스 본체의 윗부분을 보호하고 있는 완충재 뚜껑이 나타납니다.
뚜껑의 안쪽으로는 종이로 두툼하게 보호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뚜껑을 제거하자 나스 본체가 보입니다.
부직포로 다시 한번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네요.

나스 본체를 밖으로 꺼내보니 안쪽에 이렇게 완충재가 남아 있습니다.
저 정도로 완충재가 있어서 외부의 충격에 상당히 보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박스 안에 있던 모든 물품을 모아보았습니다.
설명서와 열쇠, 그리고 작은 하드디스크를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나사까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살펴봅니다.
디스크 슬롯(트레이)를 빼내어 하드디스크를 고정하고, 다시 설치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한번 따라해 봅니다.

우선 디스크 트레이를 꺼내봅니다.

트레이 양쪽의 가이드를 분리해 줍니다.

가이드를 분리할 때 동그랗게 튀어나온 연결부위를 안쪽에서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주면 더 쉽게 분리됩니다.

미리 준비한 하드디스크를 넣고, 가이드로 다시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원래의 디스크 슬롯에 끼워넣고요.

열쇠를 돌려 슬롯이 빠지지 않도록 잠궈줍니다.

자, 이제 나스 뒷편의 랜선과 공유기를 연결하고, 전원선도연결해 줍니다.

이제 DS920+의 설치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기계 설치가 끝났으니 이제 다음은 운영체제 및 디스크 설정을 해 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