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선생님의 초등 IT 교육'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여러분들에게 초등 IT 교육 블로그로 찾아갈 트리 선생님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첫 컴퓨터는 8비트 컴퓨터 였습니다. 개임팩을 넣고 게임을 했던, 이름은 잘 모르지만 어렴풋한 기억 속에 즐겁게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느낀 컴퓨터는 게임기였던 거죠.

아마 70년대말 80년대 초에 태어났다면 저와 비슷하게 컴퓨터를 접했을 것입니다. 열 살 즈음에 당시 유행하던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보다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을 지켜보며 지금은 IT를 직업으로 선택해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가진 대한민국의 학부모 중 한 사람입니다. 얼마 전부터 아이가 컴퓨터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 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컴퓨터와 IT를 어렵지 않게 설명해 줄 목적으로 이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의 독자는 초등학생,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천천히 설명해 보려 하니 기대를 갖고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 3. 27. 트리 선생님 드림